“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인상주의… 다양한 서양미술사를 시대별로 정리한 전시실에서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기세요”
서양미술사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한 시간에 배우는-서양미술 2만년전’이 지난 5일부터 2월2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에서 몬드리앙의 ‘컴포지션’에 이르기까지 세계미술사에 빛나는 거장 47명의 작품 60여점이 각 시대별, 주제별로 정리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미술사의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전시된 모든 작품들은 원작과 같은 크기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 질감까지 원작과 다름없이 생생하게 재현돼 있어 원작이 주는 진한 감동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안산문예당은 “추운 겨울,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르네상스 시대의 미켈란젤로, 바로크 시대의 베르메르, 인상주의 마네.모네 등을 만나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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