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서장 한춘복) 여직원 봉사 동아리모임인 ‘상록회’는 지난 14일 램프 운동의 일환으로 5층 심신실(목욕탕)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을 위한 목욕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목욕봉사는 사동 소재 엠마우스에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들이 잘 씻지도 못한다는 어려운 사정을 접한 상록회 회원들이 경찰서 목욕탕인 심신실을 활용, 목욕봉사를 했다.

이날 엠마우스(독거 노인 보호 시설)거주 이옥분 할머니외 5명은 목욕봉사를 받으며, ‘경찰서에서 이렇게 자신들에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울을 나타냈다.
상록회는 상록경찰서가 개서한 이후 여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활동 등을 목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최영석 기자  webmaster@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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