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김철호)는 안산 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유인택)의 후원을 받아 지난 13일 생계형 범죄로 인해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불우한 보호관찰대상자 8명에게 생활보조금으로 각각 2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번 생활보조금 지원은 보호관찰을 성실히 받고 학교생활과 재활에 노력하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전하게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기위한 것이다. 김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생활환경이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도록 지속적으로 생활보조금 등을 지원해 이들이 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 제일라이온스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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