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앞 역에 마련된 ‘안산통합서비스 네트워크센터(소장 김선식)’의 개소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이로써 안산시 사회복지 단체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게 된다.

안산통합서비스 네트워크센터는 사회복지관, 청소년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등 사례관리 수행기관 11개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보건소, 동사무소, 안산1대학 등 18개의 협력기관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되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초지·본오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3명의 인력이 파견되 운영된다.
안산통합서비스 네트워크센터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조직개편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각 기관 담당자들과의 정기적인 사례회의(case-conference)를 수행하고, 복지대상자에 대한 각 기관의 서비스를 통합·조정·재배치하게 된다.

안산통합서비스 네트워크센터는‘지역사회복지네트워크 지원사업’공모에 따라 민·관 공동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서울 도봉구·노원구, 전남 여수시 등 전국 10개 기관과 함께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되기 했다.

또한 안산통합서비스 네트워크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연간 3억원의 재정적 지원과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의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최영석 기자  bluepe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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