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과대학 사회교육원(원장 지의상)은 지난 8일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강성락 학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역대 회장단, 경동호 총동문회장 및 임원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수료식<사진>을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수료자는 설필수(15기 회장) 유일금속 대표를 비롯 박주원 안산시장, 이용수 단원구청장, 박영숙 단원보건소 소장, 조규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 본부장, 류옥희 경기도 교육위원 등 54명이 수료를 했다.

이날 지의상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교육원의 가장 주력사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히고 15기 수료원우께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덕재 명예원장은 회고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30여회에 걸친 특강과 연수회 등으로 배움과 만남의 장을 열어 나간 수료생들이 멋진 중년을 다시 한 번 맞이하고 보람 있게 살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16기 강영보 회장의 송사와 15기 설필수 회장의 답사에서도 가슴 뭉클한 모습과 아쉬움으로 그 동안 대학에서 베풀어준 헌신적인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화합과 단합으로 총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공과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경영인들에게 한국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비롯하여 지역 경제의 비젼 제시는 물론 성공을 위한 각종 제언으로 안산·시화를 비롯한 경인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7기 과정은 현재 모집 중이며 오는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교육에 들어간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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