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22일 지도원 강당에서 무재해 목표 3배를 달성한 (주)아코캠(대표이사 황윤익.반월공단 15블럭 7호)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유공직원을 표창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주)아코캠은 지난 2002년 8월부터 무재해운동을 시작해 1천140일 동안 재해없는 산업현장을 일궈내 무재해 목표 3배를 달성했다.

(주)아코캠은 작업공정상 위험에 노출된 근로자에 대해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사상의학에 의거해 근로자 개인별 체질과 성향에 맞춰 작업을 배치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주)아코캠에 대해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장 시설물과 작업내용 전반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경기서부지도원은 산업재해가 없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무재해운동을 확대 추진하고 사업장 규모와 형태에 맞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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