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한 안산시의회(의장 김석훈) 제145회 임시회가 6일,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회했다.

(#file1#)
이번 임시회에서는 짧은 회기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제144회 임시회에서 계류된 위원회 안건을 포함하여「안산투명사회 협약 실천 및 그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6건의 조례안과 「동서연결도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회 의견 청취의 건」등 7건의 일반안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심사 대상안건과 관련한 공청회 및 토론회를 비롯한 위원회 현장활동을 실시해 여느 회기보다 내실있는 진행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5,6월경으로 예정된 ‘2006년도 안산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와 관련해 김교환 의원이 결산검사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소관 위원회별 심사안건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의 자리도 이어져, 경제사회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안산시 성인문해 기초교육경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한 토론회가 열린데 이어,「안산시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에 앞선 4월 4일에는 행정자치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가 열렸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홍연아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시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박주원 안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성실한 답변과 시정을 요구하였다.

최영석 기자  news@wooriansan.net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