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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880건)
한해를 마감하며
올 한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2006년보다 모든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출발했지만 기대와 희망은 끝내 실망감으로 이어진 한해였다.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참여정부가 밝힌...
안산신문  |  2007-12-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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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3백통의 정성어린 어머님의 편지
어느듯 돼지의 해는 다 지나가고 이제 얼마 안있으면 쥐의 해가 다가 오니 이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자랑스러운 어머님 생각이나 다시 한번 감사하며 ‘3천 3백통의 편지’ 어머님의 사랑얘기를 하고자 합니다.요즘도 무슨 ...
박규채  |  2007-1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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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한 표 반드시 행사하자
12월19일은 우리나라의 최고지도자를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일이다. 안산시는 선부3동·와동지역 시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도 함께 치른다.유권자 입장에서 보면 이번 선거는 그 어느때보다 후보자의 정책이나 정보를 접하기...
안산신문  |  2007-12-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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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신 선생 기념관을 찾아서
상록공원 하늘 높이 떠 있는 두 개의 흰색 애드벌룬은 새로 개축한 「최용신 선생기념관」이 11월 20일, 개관하였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이곳은 일본에게 나라를 잃고 암울했던 시기에 조선어(당시의 국어는 일본어였기 때...
이재중  |  2007-12-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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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명소로 부상한 선감도
그간 장밋빛 청사진만 난무했던 대부도 개발계획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안산시에 편입된 이후 달라진 게 없다며 인천편입을 거론했던 이들 지역 주민들은 비록 늦었지만 경기도의 개발계획 발표에 고무적인 모습을 보이...
안산신문  |  2007-12-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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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세밑되자
12월, 어김없이 또 한 해가 저문다.하지만 거리풍경은 예년과 달리 스산하기만 하다. 이맘때쯤이면 늘상 귓가를 울리던 캐롤송도, 흥청거리던 사람들의 발길도, 이젠 듣기도 찾기도 힘들다. 오랜 경기침체가 몸과 마음을 ...
안산신문  |  2007-12-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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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안산상록대상의 뜻을 새기며
안산신문사가 제정한 안산상록대상이 지난 1997년 12월 29일 그 제1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고비를 너끈히 넘기고 오늘 제11회를 맞았다. 진심으로 경하해 마지 않는다. 시초가 넉넉한 ...
이기진  |  2007-12-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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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묘약(妙藥)
사랑이란 무엇일까?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 “남녀가 서로 애틋이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것”이라고 적혀있다. 그러나 단순한 단어(單語)의 뜻풀이 보다, 내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낄...
이재중  |  2007-11-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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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야 한다
안산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처음으로 의장이 중도하차하고 의원직까지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이야 어찌됐든 간에 김석훈 전 의장 개인은 물론 시의회와 시의원 모두에게 불명예스러운 오점으로 남게 됐다....
안산신문  |  2007-1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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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표의 민주주의
지난 1979년 3월 28일 밤, 영국 하원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야당인 보수당이 집권당인 노동당을 향해 정부 불신임안을 냈고, 노동당의 무기력한 경제 정책과 끝없는 파업을 막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에 대해서 드디어 ...
박규채  |  2007-11-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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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노선 정치적 셈법 안된다
오는 12월 건설교통부의 신안산선 노선 확정을 앞두고 과연 안산유치가 현실화될 것인지 지역내에 기대와 걱정이 엇갈리고 있다. 응당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 안산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확정되는게 타당한 일인데도 주변 상황을...
안산신문  |  2007-11-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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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사람 지금 어디에
바야흐로 우수수 지는 낙엽만큼이나 그리움이 쌓이는 가을 끝자락, 낙엽을 밟으면 내가 아프다. 곱게 늙고파서 이따금 값진 추억들을 챙기는데 오늘따라 P군의 일이 무척 궁금하구나. 나의 지난 오랜 경찰관 생활에서 내게 ...
이기진  |  2007-11-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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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 우대받는 정책을 펼쳐야
자기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을 장인이라 부른다. 장인정신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전념하거나 한가지 기술에 전공해 그 일에 정통하려고 하는 철저한 직업정신을 말한다. 며칠 전 반월공단에서 도...
안산신문  |  2007-11-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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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사람이 없다
얼마 전, 모든 언론 매체들이 “노태우 전 대통령과 그의 동생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냉장회사의 소유권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는 뉴스를 일제히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태우씨가 대통령으로 재직 중이던 198...
이재중  |  2007-11-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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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정서 외면한 의정비 심의
안산시의회 의원들의 내년 연봉이 4천452만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아직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안 의결을 남겨두고 있지만 시의회 스스로 급여를 깎겠다고 나설 것으로는 보이지 않아 사실상 최종 확정안으로 받아들여 진다.이...
안산신문  |  2007-11-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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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과 진실
요즘 선거열풍이 달아 올라 가는 곳곳마다 많은 선거공약이 나돌고 있습니다.후보자들의 얘기를 듣자면 앞으로 걱정되는 일이 없고 언제부터 이렇게 좋은일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의아스런 생각도 듭니다. 혹시 지난 선거에...
박규채  |  2007-10-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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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명분없는 노선주장
오는 12월로 예정된 신안산선 노선결정을 앞두고 시흥시와 인천시가 느닷없이 새로운 노선안을 제시하며 신안산선 노선경쟁에 뛰어들었다. 시흥시는 이달초 인천시와 함께 당초 안산으로 계획돼 있는 노선을 광명역에서 시흥시청...
안산신문  |  2007-10-3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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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의정비 심의 소신있는 판단 기대
안산시의회 시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을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현재 의정비를 인상하기 위해 심의위원회를 꾸려 인상폭을 논의하고 있지만 ‘적정선’을 두고는 뚜렷한 의견접근이 쉽지 않아 보인다.특히 지난해 유급제 전환 이후...
안산신문  |  2007-10-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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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사회에서 살고 싶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꼭 요지경 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현란하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대표적으로 ‘신정아 사건’이라는 것이 있다. “공무원 생활 30년을 바르게 해왔다”는 변모(某) 승지가 ...
이재중  |  2007-10-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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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삶
“섭섭해.”“뭐가?”“손주 좀 안아 보고 싶은데 며느리눈치가 이상해서.”“아 그러니까 목욕을 자주 해.” 그래도 더럽다고 하는 게 요즘 애들이라고 은퇴한 노인들이 산행을 하며 나눈 얘기란다. 과연 늙음은 그 자체 비...
최세균  |  2007-10-1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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