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영 대표 (평택촌놈)

이런 흐름이 길어질수록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지난 몸과 여름 충실히 지나야 진정한 결실을 맞볼 수 있는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풍족한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한 과정에서 시장은 다시 반등을 보였다. 필자는 이미 지난 2년간 횡보장을 예상하였고, 특히 작년 11월 부터는 종목별 매매를 중심으로 대응하여야 함을 강조하였다.

시장은 여전히 수렴중이고 횡보중이다. 어떤 투자자들에게는 이런 시장 흐름이 참 어렵고 힘들수도 있고, 종목별 매매만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참 기회가 많은 시장 흐름일텐데, 부디 시장을 보기 이전에 종목들을 먼저 분석해보기를 바란다.

그래서 필자는 중요한 순간마다 LG화학(051910)의 주가 흐름을 항상 강조한다. 국내 증시를 이끄는 종목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리 봐도 시장으 방향이 헷갈리고 판단이 어렵다면, LG화학의 방향을 보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이는 LG화학이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주가 영향은 크지 않지만, 메이저들의 의지를 엿볼수 있는 주요 종목인 것이다. 항상 주가 반등시에 LG화학은 먼저 저점을 형성하였고, 단기 반등도 항상 강했다.

이제 시장은 다시 반등하였다. 외인들의 적극즉인 매수와 함께 지난 6월 하반기부터의 반등이 이어진 것이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시장은 만기일까지 그 흐름을 이어갈 것이다. 그리고 종목 장세는 이어질 것이다.

다시 한 번 언급한다, LG화학을 굳이 매매하지는 않아도 좋지만, LG화학의 반등을 보고 코스닥 종목 매매는 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LG화학 한 종목만의 반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 증시의 반등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LG화학을 중심으로 하여, 낙폭과대 종목들의 반등 흐름을 확인하면서 종목별 순환매와 지수의 흐름이 어떻게 연동되는지 공부해 보길 바란다.

정오영 대표 (평택촌놈)  502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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