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안산신문 가족들과 안산시민아카데미 원우들에게 안산신문 창간 34주년을 맞이해 인사를 하게 돼 큰 기쁨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산시민아카데미 총동문회장 김기돈입니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안산시민아카데미 활동이 중단돼 4년여 만에 인사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안산신문 창간 34주년을 맞이해 안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이어가는 가족의 일원으로서 벅찬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산시민아카데미는 안산신문 부설 평생교육원 한 축을 담당하며 안산신문과 뗄레야 뗄수 없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산시민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3월 26일 첫 문을 연 뒤 현재 16기 원우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총 동문은 600여명의 원우들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하며 건강한 안산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나아가 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원우들의 사업경영 등 인적네트워크에 집중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랑할 만한 것은 안산시민아카데미를 통해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시의회 의장, 정승현 도의원, 김철진 도의원, 현옥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재국 시의원을 비롯해 김유숙 시의원, 박은정 시의원, 이지화 시의원, 최찬규 시의원 등 지역 리더를 배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민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역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되면서 많은 원우들의 교류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지역 사회를 이끌고 있는 경영인들의 활동으로 안산시민아카데미가 안산 최고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에 뿌듯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 모든 중심에는 올해로 창간 34주년을 맞이한 안산신문이라는 뿌리가 없었다면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이제 안산신문이 글로벌 시대의 가치인 문화융성과 언론의 역할에 더 책임감을 갖고 안산의 미래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지역 언론으로 성장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안산신문 창간 34주년과 안산시민아카데미 원우분들, 나아가 안산신문을 사랑하시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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