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안산시지회 고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어디를 가리지 않고 나무가 자라고 있다. 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곳 은 산림이고 산림에는 여러 종류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그 숲은 우리에게 지대한 이익을 베풀어주고 있다. 실례를 크게 나누어 보면 수자원의 함양, 토사 유출 방지, 공기정화, 아름다운 경관 제공 등 외 에 수많은 동 식물의 서식처로서 공생을 하고 있다.
숲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는 국민 1인당 480만원에 이른다고 산림청에서는 말 하고 있다. 4계절의 기후변화가 완연한 우리나라에서는 나무의 아름다움이 유별나다. 봄에는 새 싹이 트고 여름에는 잎이 무성하고 가을에는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단풍이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겨울은 어떠한가?
상록수는 늘 푸름을 자랑하고 모든 낙엽수는 온몸을 감싸고 있던 푸른 잎을 벗어던지고 큰 가지 곁가지 실가지 등으로 나체의 모습을 보이는데 그 위대한 디자인의 모습은 무어라 달리 표현할 방도가 없을 정도로 섬세하고 신비롭게만 느껴진다. 이렇게 나무가 성장하는 기간에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다가 성장을 멈춘 뒤에는 그 위대한 몸체를 인간사회에서 필수적인 건축자재로 요긴하게 쓰이고 또한 다양한 가재도구로서의 구실을 다하고 있다.
이상은 산림의 숲으로서의 이익을 주로 다루었는데 나무는 숲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주변 어디를 가나 나무가 따라다니고 나무가 없는 생활공간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존재이다.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에는 나무를 심는 것은 필수적이며 이를 조경수라고 한다. 즉 사람이 사는 곳을 아름답게 가꾸어 준다는 뜻이니 나무가 인간에게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를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나무를 심고 가꾸며 나무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생활을 윤택하게 해 준다. 이 밖에도 나무가 우리 인간 생활에 얼마나 유익한가를 다시 느끼면서 나무 나무를 예찬한다는 글을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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