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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536건)
생명을 나누는 장기기증 서약
2일부터 안산시에 장기 등 기증희망자를 위한 등록창구가 문을 열었다. 단원보건소와 상록수보건소 두 곳이다. 운영 첫 날, 많지는 않지만 이웃과 생명을 나누려는 아름다운 발길들이 창구를 찾았다.2007년 12월, 사랑...
  |  2009-02-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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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집 할머니 이야기
지난 1월 2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연설은 평소화법 그대로 다양한 예와 경험담을 앞세워 애기를 풀어갔다. 이날 대통령은 돼지갈비집 주인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전하면서 “그 분의 한 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
이재중 논설위원  |  2009-01-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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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설날이 되었으면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설 분위기가 도무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상인들이나 시민들의 반응이다. 설이 다가오면 가장 붐비는 재래시장은 한산하다 못해 찾아오는 사람도 드...
  |  2009-01-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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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 건립 더 늦춰선 안된다
마땅한 부지를 못찾아 1년 6개월 동안 표류하고 있는 종합장사시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올해는 매듭지어질지 관심이다.안산시는 조만간 추모공원 입지선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결과가 나오면 1순위로 나온 지역과 대상지 선정...
  |  2009-01-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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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야쿠르트 아줌마
C여인(52세)은 새벽6시에 집을 나선다. 200여개소에 달하는 거래처에 야쿠르트를 배달하기위해서다. 오후 2시까지 하루의 일과가 끝날 때까지 200여개소의 거래처를 다니며 고객들을 만나고 야쿠르트를 배달해 주는 야...
이재중 논설위원  |  2009-01-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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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괜찮은 일자리 없나요?"
“손님은 요즘 경기를 안타시나요?”저녁 술자리를 끝내고 집까지 대리운전을 부탁한 기자에게 대리기사가 묻는다.“오늘은 평상시 콜에 절반도 안 되네요. 이제 이 일도 못할 것 같아요.”대리운전기사는 연말, 각종 모임이 ...
최영석 기자  |  2009-01-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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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희망 잃지 말고 나아가자
기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시민들의 마음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지난해 닥친 세계경제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암울하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해 올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했고 ...
  |  2009-01-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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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볼일 없는 사람 이라고?
옛 사람들은 인간을 그 본성(本性)에 따라 다음 세 가지로 분류 해서 취급했다.첫째,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 이 부류(部類)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서 인류(人類)에게 행복을 가져...
이재중 논설위원  |  2009-01-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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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重患者室)
K대학부속병원 중환자가족대기실은 천근같이 무거운 분위기로 가라 앉아 있었다. 중환자실옆 복도 한 구석에 의자 몇 개를 놓아 둔 것이 전부인 이 대기실에는 하루에 두번 면회가 허용되는 12시면회를 하기 위한 면회객들이...
이재중  |  2008-1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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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직인사 앞둔 안산시에 바란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경제계는 물론 자영업자들까지 주머니 사정이 꽁꽁 얼어붙은 요즘, 안산시 공직사회는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소리없는 태풍이 몰아치고 있다. 가시화되고 있는 몇몇 국장급 인사들의 명예퇴직이 이의 신호탄...
  |  2008-12-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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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읊는 나라
아무리 높이 솟아있어도홀로선 돌을 탑이라 하지 않는다셋이서 다섯이서받쳐주며 높아질 때 탑이 된다.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 원내 대표가 각종입법을 앞두고 야당의 협조를 구하면서 읊은 이정란 시인의 첫 부분이다. 며칠 후...
최세균 시인  |  2008-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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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겨울
요즘 경제가 매우 어렵다. 미국의 서브프라임으로 파생된 금융위기가 건설업계 중소 조선업계(中小造船業界)를 강타하고 철강업계와 자동차 업계를 비롯한 모든 실물경제로 전이 되면서 그동안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 왔던 ...
이재중 논설위원  |  2008-12-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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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시 안산,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청렴도 전국 꼴지의 불명예를 안은 안산시가 지난해 청렴도 상승 3위로 올라서며 청렴 도시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최근 청렴도 인증 최고 권위기구인 (사)투명성기구가 박주원 시장에게 투명사회상 개인상을 수여해 청...
  |  2008-1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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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 福
어느 날 등산길에서였다. 등산을 함께 하는 일행들끼리 신변잡담을 주고받으며 길을 걷고 있었다. 이때 제조업을 하는 K사장이 “세상은 참 말세(末世)야” 하고 한탄하는 바람에 일행들의 눈길이 K사장에게로 쏠렸다. K사...
이재중  |  2008-12-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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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역에 첫눈이 내리면
상록수역에 첫눈이 내리면 안산을 껴안는 하늘이 있다.너와 나의 객지(客地)를 덮으려고여기까지 따라 온 고향 이런가졸저중에서 올해도 상록수역에 첫눈이 왔다. 십구 년 전 이곳에 살러 온 나를 반겨주던 전 바로 그 눈이...
최세균  |  2008-12-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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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살피는 연말되자
올해도 어김없이 한해가 저물고 있다. 숨가쁘게 달려온 2008년을 저마다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특히 세밑이 되면 가난한 이들을 다시한번 살피는 것이 우리사회의 오랜 미풍양속이다. 하지만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경기불...
  |  2008-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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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희망을 말해야 할때
낙엽이 밟고 싶어지는 오후였다. 다행히 손님과 점심식사를 하러 간 전원 식당 한 쪽에 그럴만한 숲길이 있었다. 식사를 마친 우리가 낙엽이 수북이 쌓인 그 길에 들어섰을 때도 아직 남은 나뭇잎들이 드문드문 떨어지고 있...
최세균  |  2008-12-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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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인생’이 주는 교훈
하와이 여행 3일째 되는 날이다. 아침 날씨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섭씨 24도의 건조한 기후에 북태평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눈앞에 전개되는 망망대해의 수평선과 더불어 나그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엔 충분했...
이재중  |  2008-12-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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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노선결정 시급하다
국토해양부가 신안산선 노선결정을 위해 타당성 용역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8월까지 재용역을 실시해 최적 노선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계획된 송산그린시티 건설과 시화호 북측간석지 개발에 따른 향후...
  |  2008-1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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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할 일, 한 사람에게 칭찬해 주는 이상한 사회
이제,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 그래서 “집은 없어도 차는 있어야 한다”는 말도 간혹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편리한 자동차를 잘못 이용하게 되면 흉기로 변해서 귀중한 생명까지...
이재중  |  2008-11-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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