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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19건)
죽은 것은 뒤로 하고
고속도로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문득 옆을 보는데, 저 멀리 논에서 기계를 몰면서 모내기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24절기를 찾아보니, 모내기가 시작된다는 소만(小滿)이 지났습니다.꽃이 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
안산신문  |  2018-05-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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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부터
5월은 기념일들이 참 많습니다. 특별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을 챙겨야 하는 기념일들이 많습니다.그래서 많은 분들은 5월을 귀찮게 생각합니다. 또한 어린이에게, 어버이...
안산신문  |  2018-05-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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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초기화가 필요합니다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일상입니다. 아침에 눈뜰 때부터 취침할 때까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3시간씩 스마트폰을 이용합니다.스마트폰...
안산신문  |  2018-05-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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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웃으면
‘아기 게와 엄마 게’라는 이솝우화가 있습니다. 아기 게 찍찍이가 엄마와 함께 바닷가에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 게가 시장에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 게가 같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엄마 게와 아기 게는...
안산신문  |  2018-05-0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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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서 더 잘 들린다
밤 중에 가족들과 함께 공원에 나갔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는데 그날따라 하늘이 신기했습니다. 별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별이 보이는 게 뭐가 특별한 것인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신기했습니다.왜냐하면 그...
안산신문  |  2018-04-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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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 할 길
2014년 4월 16일! 이날 아침은 너무나 평범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비는 오지 않았고, 여행을 가기에 나쁘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이날 아침에도 사람들은 저마다 산책하고, 운동하고, 출근하고, 집안일...
안산신문  |  2018-04-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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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
저는 평소에 커피를 즐겨 마십니다. 아메리카노, 라떼, 믹스커피 등 주어지면 가리지 않고 잘 마시는 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먼 곳에 일정이 있어서 고속도로를 탔다가,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습니다. 동행하던 일행에게...
안산신문  |  2018-04-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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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
한 젊은이가 저에게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위해서 여기저기 원서를 냈는데, 취업이 잘 안 되어서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취업 전문가라고 할 수 없는 저에게 어떻게 하...
안산신문  |  2018-04-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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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이기는 법
평범한 일상을 이기는 법아침에 눈을 뜹니다. 해가 떠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한 뒤에, 일어나서 창밖을 봅니다. 날씨를 보고 안산천을 바라보고 그 옆에서 조깅하는 사람을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거실로 나와서 ...
안산신문  |  2018-03-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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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조심합시다
해마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작년에 35만명이 태어나면서, 수십 년 만에 최초로 4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태어나는 아기의 수가 적어지고 있는 것이지, 지금도 곳...
안산신문  |  2018-03-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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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어른이 되어요
3월이 되면서, 아침 길거리의 풍경도 좀 달라졌습니다. 1월, 2월에는 좀 적었던 교복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참새처럼 발랄한 모습으로 학교로 가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가끔은 다시 젊어지고 싶다는...
안산신문  |  2018-03-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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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뒤집어보아요
드디어 3월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 3월은 무슨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직장인들에게는 봄이 시작된다는 것 외에는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주부들은 어떨까요? 주부들은 바쁩니다. 어제까지 입던 겨울옷과 겨울 이...
안산신문  |  2018-03-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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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지난 1월에 통계청에서 ‘2017년 일, 가정 양립지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한국인의 휴가는 평균 5.9일인데, 그중에는 일 년 동안 단 하루도 휴가를 쓰지 못했다고 응답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무려...
안산신문  |  2018-02-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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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에스프레소맨’이 되어보세요
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지만, 여전히 영상과 영하의 날씨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따뜻한 커피 한잔은 얼어있던 심신을 사르르 녹여주고, 한 잔의 커피에 다시 힘을 내보기도 합니다.이처럼 커피는 우리...
안산신문  |  2018-0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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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합시다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스케줄과 스케줄 사이에 바쁘게 밥을 먹습니다. 식당에 가서 메뉴를 보고 음식을 시킵니다. 잠시의 기다림 후에 음식이 나오자, 기도하고 얼른 수저를 듭니다.음식을 먹는 손과 입의 놀림이 ...
안산신문  |  2018-02-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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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앞에서도 조심합시다
제가 어릴 적 살던 동네에서, 많은 어르신이 종종 ‘아이 앞에서는 찬 물도 못 마신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 하나를 빠르게 보고 배우기 때문입니다.그만큼 물 한잔 마시는 사소한 일에도 아이들의 ...
안산신문  |  2018-01-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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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끼의 힘
오늘도 바쁜 하루를 삽니다. 하지만 그래도 늘 그리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족들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합니다. 수화가 너머 소리가 들리자 마자, 저도 모르게 나온 첫 말이 이랬습니다. ‘밥 먹었어?’ 전화를 끊...
안산신문  |  2018-01-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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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와 ‘괜찮아질거야’의 차이
지난 몇 년 전부터 방송국마다 돌아가면서, 자신의 인생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틈날 때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때때로 인생을 배우곤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TV 프로그램에서...
안산신문  |  2018-01-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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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달라져야 합니다
지난 연말에 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했습니다. 1천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에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의 ‘파사현정(破邪顯正)’이라는 말이 선정되었습니다.2...
안산신문  |  2018-01-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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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달라져야 합니다
지난 연말에 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를 발표했습니다. 1천명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에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의 ‘파사현정(破邪顯正)’이라는 말이 선정되었습니다.2...
안산신문  |  2018-01-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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